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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육아일기❤

2차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와 주의사항(문진표 미리 작성하기)

by 로즈밍데이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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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리스예요.

오늘은 2차 영유아 검진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12개월이 지나면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지는대요. 어린이집 등원 시 영유아 검진서가 필수 준비물이에요. 꼭 어린이집 때문만이 아니라 아이 발달단계에 맞춰 성장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니 기간내 꼭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차~7차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

차수 시기
1차 생후 4~6개월
2차 생후 9~12개월
3차 일반 : 생후 18~24개월 / 구강 : 생후 18~29개월
4차 생후 30~36개월
5차 일반 : 생후 42~48개월 / 구강 : 생후 42~53개월
6차 일반 : 생후 54~60개월 / 구강 : 생후 54~65개월
7차 생후 66~71개월

2차 영유아검진 시기는 9~12개월

2020년 2월 20일 보건복지부 기사에 따르면 영유아 검진을 1달씩 연장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발췌 ≪보건복지부는 국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당초 2월 말까지 예정됐던 영유아 국가 건강검진기간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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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in사이트 문진표 작성

건강in 사이트 홈페이지 https://hi.nhis.or.kr 또는 건강in 어플에서 문진표를 미리 작성할 수 있습니다.(공인인증서 필요) 저는 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사랑이가 신랑 밑으로 들어가서인지 작성이 안되더라고요 ㅜ 인터넷 작성이 안되시는 분들은 병원에서 수기로 문진표 작성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차 영유아 검진에 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2차 영유아 검진에서는 키와 몸무게, 머리둘레를 체크합니다. 백분위 수치로도 알려줘서 우리 아이의 성장이 상위 몇퍼센트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키와 몸무게, 머리둘레는 집에서도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우리아이 발달상황을 금방 알아볼 수 있답니다.

 

저는 2차 영유아 검진에서 중요한 사항이 신체발달보다는 인지발달이라고 생각해요. 직립보행을 하면서 뇌 발달이 시작되는 시기라 우리 아이의 인지발달 정도가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사랑이가 검진받으러 갔을 때 인지발달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 선생님이 이런 것들을 물어보시더라고요.

 

- 아이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하는지/말을 걸었을 때 옹알이로 대답하는지
- 원하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지
- 곤지곤지, 죔죔, 안녕 등 어린들의 행동을 모방해서 따라 할 수 있는지
- 엄마와 아빠를 구분(인지)할 수 있는지
- 잡고 일어서거나 옆으로 걸음을 뗄 수 있는지 또는 혼자 걸을 수 있는지

 

사랑이는 대부분 할 수 있는 것들이라 모든 부분에서 정상 판정을 받고 왔답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가 대화하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아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신랑과 대화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참, 그리고 2차 영유아 검진은 12개월 꽉 채웠을 때 가는 게 좋다는 엄마들도 있던데 사랑이는 11개월이 되었을 때 검진하러 갔거든요. 의사 선생님께서 11개월의 발달과정에 맞춰 검사해주시기 때문에 꼭 12개월 꽉 채워서 가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육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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