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냄새나던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 무료 음료 3잔으로 교환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음료를 무려 17잔이나 마셔야하고 

그중에 3잔은 이벤트 음료(프리퀀시 빨강)를

마셔야해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는

이벤트입니다. 

 

그럼에도 매년 여름마다 열심히

스타벅스로 출근하는 이유는

스타벅스만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고급화 이미지 때문인 것 같은데요.

 

"나 스타벅스 17잔이나 마신 사람이야"

"나 커피 좀 아는 사람이야"라는

이미지를 풍기기 위해서이기도하고.

 

제품의 퀄리티가 꽤나 만족스럽기 때문에 

비싼 금액에도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하나 받았습니다만.....

 

2022년 올해의 프리퀀시 이벤트는

맘카페 등에서 제품에 대한

갑을논박이 상당했었는데요.

 

이벤트로 받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냄새가 난다, 쥐오줌냄새가 난다,

고무냄새가 난다 등

유난히 악취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악취의 원인은?

 

이에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원단 인쇄 염료의 자연 휘발이 충분하지 못해

일부 제품에서 이취현상이 발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설명하였습니다만

 

인터넷에서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루머가 떠돌게 됩니다.

 

포름알데히드란?
독성물질이자 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치는 내의류, 중의류가

75mg/kg(75ppm)이하,

외의류 및 침구류 300mg/kg 이하입니다.

 

 

하지만 서머캐리백의 경우 가방으로 
유해물질 안전요건 적용대상 제품이 아닙니다.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적용되진 않지만

스타벅스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 후 조치에 들어간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령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교환을 원하는 고객들은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하시면 
서머캐리백을 제조 음료 무료 쿠폰 3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끝까지 책임지려고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검사결과도 안전한 수치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