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스입니다.
오늘은 임신성 당뇨의 원인과 임신성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랑이를 임신중에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바로 임신성 당뇨였어요. 저는 34살에 임신을 해서 노산은 아니었지만 어린 나이도 아니었고, 저의 엄마께서 당뇨를 앓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항상 노심초사했었고,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정보도 많이 알아봤었습니다.
▶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중기 이후 진단된 당뇨병으로, 임신 전에는 당뇨병이 분명하지 않았던 경우를 말합니다.
▶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은요?
대부분 증상은 없고, 산전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임신성 당뇨의 원인 임당은 왜 걸리는 건가요?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일부에서는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 임당 검사 시기는 언제인가요?
대부분 임신 24주~27에 검사를 받습니다. 저는 24주가 되자마자 바로 받았었어요.
▶ 임당검사 방법은요?
2시간 정도 공복을 하고 글루코스액이라는 단맛이 나는 액체를 마신 뒤 한 시간 공복 후 피를 뽑아서 검사를 합니다. 저는 아침 일찍 검사를 잡은 후 병원 도착하기 한시간 전에 글루코스액을 마시고 갔었어요. 아침식사는 당연히 하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에는 3~4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으니 아침 일찍 검사받으시는 걸 추천해요! 검사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당 검사 전 과일이나 초콜릿 우유 등 단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에 재검사를 받아야 될 수도 있어요. 제 주변에 재검사 후 정상이 나온 지인들이 많으니 재검사 나왔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 임신성 당뇨에 좋은 음식은요?
임당은 식단관리가 참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3회의 식사(일정한 식사, 간식 시간 유지)와 2~4회 간식을 소량 나누어서 섭취하시고 설탕 등의 단 음식은 제한하셔야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임의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류와 과일류는 반드시 처방대로 섭취해주세요. 한 끼니에는 한 가지 곡류군 식품만 섭취하는 걸 권장하며 유제품 또한 처방대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단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 바로 운동입니다! 산모의 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혈당을 관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니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꼭 병행해주세요.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임당 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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