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스입니다.
오늘은 생후 14개월 아가들의 성장발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저는 이제 곧 14개월이 되는 예쁜 공주님을 키우고 있어서 우리 아이의 며칠 후의 모습은 어떠할지 미리 예습도 하고 준비도 할겸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 14개월 아기 평균키, 몸무게, 먹는양
여자아기의 평균 키 76.4cm 몸무게 9.4kg 남자아기의 평균 키 78cm 몸무게 10.1kg 입니다. 먹는양은 완료기 이유식으로 1일 3회 120~180ml 먹고 간식 1일 1~3회 130ml 먹여주시면 되요. 이때부터는 주식과 간식의 개념이 분명해져야하므로 식사시간과 간식시간을 잘 지켜주시고 주식의 양이 적다고해서 간식양을 늘리지 마시고, 주식을 잘 먹지 않았다면 간식도 제한해서 주식을 다 먹어야 간식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세요. 혹시 분유를 아직 먹는 아기가 있다면 적어도 15개월이 되기 전에는 끊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 걷는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뛰어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걸음마가 능숙해지고 빠른 걸음으로 뛰는 듯이 걸을 수도 있습니다.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앉아있다가 일어서기도 하고 뒤뚱거리는 자세가 조금 안정됩니다. 균형감각이 떨어져서 엄마손을 잡고는 잘 걷지만 혼자서는 걷지 않고 그자리에 앉아버리는 아기들은 계속 손을 잡고 연습을 시켜주고 잘했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면 자신감을 갖게되면서 혼자 걷기 시작합니다. 또한 걷기 시작하면서 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도 크게 증가하니 방심하지 마시고 아이들 잘 살피고 돌봐주셔야 합니다. 부딪치거나 넘어지기 쉬운 곳은 미리 체크하셔서 안전장치를 마련해주시고 혹시라도 이물질을 삼키거나 귀나 콧 속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안전사고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주세요.
▶ 소근육이 발달했어요
이제는 엄마가 먹여주는 것 보다는 혼자 힘으로 밥을 떠먹으려고 하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쥐고 그림그리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건을 꺼냈다가 다시 넣기도 하고 손에 쥐고 있는것을 좋아해요. 블럭놀이, 점토놀이, 스티커 놀이등을 하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력도 많이 향상되어 가까이 멀리 있는 물체도 잘 볼 수 있고 이해력이 높아져서 사물과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도 크게 향상됩니다.
▶ 언어 발달이 시작되요
아이가 말을 잘 할수는 없어도 엄마아빠가 하는말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엄마 뽀뽀', '토끼인형 갖다주세요', '일어서' 정도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누워서 모빌만 보던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말귀를 알아듣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이제 엄마아빠의 말귀를 다 알아듣고 모방하기도 하니 아이 앞에서 언행을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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